글로벌융합학부/실감미디어공학과 오하영 교수 연구팀, 한국콘텐츠진흥원 프로젝트 선정으로 4년간 68억원 연구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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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글로벌융합학부/실감미디어공학과 오하영 교수 연구팀,
한국콘텐츠진흥원 프로젝트 선정으로 4년간 68억원 연구비 수주
- 4년간 68억원 지원...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개발 분야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
▲(윗줄 왼쪽부터) 실감미디어공학과 오하영 교수, 최광준, 유선희, 김동명, 김재현, 노유진, 홍지흔 연구원, 사회복지학과 김민아, 윤성민 교수,
게임디자인학과 이재준 교수, 이모코그 노유헌 대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김석주 교수, 놀공 이승택 대표
글로벌융합학부/실감미디어공학과 오하영 교수(인공지능융합전공)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개발’ 분야의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10개 이상의 전문 연구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 – 청소년 정신건강(심리·행동조절) 관리를 위한 게임기반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개발’의 선정을 위해여 오랜 기간 경쟁했다고 하였다.
오하영 교수는 인공지능융합 연구자로 2000년대 초반부터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과 미래 융합 연구를 시작으로 정신 건강연구를 수행해온 이 분야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년 동안 컴퓨터공학, 인공지능융합, 다학제적인 융합연구를 진행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
앞으로 오 교수팀은 청소년 중독, 게임과몰입, 품행장애 증상 완화를 위한 게임기반 마음챙김 A.I.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을 개발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세계 최초 또는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가지 정신건강 문제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충동성 조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챙김이론을 근거로 청소년의 발달단계 욕구별 지속적인 치료 동기를 부여하고 증상 완화와 장기적인 변화를 유지할 예정이다.
오하영 교수는 사회복지학과(김민아 교수, 윤성민 교수), 게임디자인학과(이재준 교수, 이준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김석주 교수, 정유숙 교수), 이모코그(이준영 대표, 노유헌 공동대표) 및 놀공(이승택 대표)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하영 교수는“청소년 정신건강연구는 특정 질환 및 당사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기 보다는 당사자, 보호자, 전문가/중재자/상담자 등 전반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인 융합연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중독, 게임과몰입, 품행장애 3가지 정신건강 문제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충동성 조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챙김이론기반 게임 A.I. 디지털치료기기가 열쇠가 될 수 있고 향후 관련된 다양한 정신질환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